환풍구 사건은 딴거 할거 없고 그냥 이대로 두면 된다.


이번 환풍구 사건으로 언론들이나 이른바 깨시민들이나 여러 밥먹고 할짓없는 잉여들 사이에서 말이 많다.

재발하지 않도록 어떤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니 어쩌니 세금을 들여 더욱 견고한 무언가를 해달라는 투의 글이 많다.

하지만 다 필요없다. 그냥 지금 껏 있던대로 그냥 그대로 두면 된다.

가장 큰 안전조치는 세금들여 뭘 만들고 어쩌고가 아니라 바로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주의 감각이다.

이번 사건은 국민들 마음속에 해이해져 있던 주의 감각을 다잡게 만든 반면 교과서가 된 것이다.

어린시절 배웠던 도덕 교과서와 어른들의 훈육을 자신이나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피해가 아닌

생판 타인들의 피해로 다잡는다는것은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앞으로 환풍구 위로 올라가 뛰어다는 사람은 술주정뱅이나 미치광이가 아니고서는 절대 없으리라.

그나저나 웃기는게 누구들 주장처럼 환풍기 주변에 출입금지 철망이라든가 뭔가를 만들자고 한다면

나중에라도 사람들이 뭔가를 구경하려고 길가 가로수에 올라갔다 떨어져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할때

전국에 있는 가로수 나무 한그루 한그루마다 전부 출입금지 철망을 둘러야 한다는 뜻인가?

누군가가 말했지. 한번은 비극이라면 또 한번은 희극이라고.

제발 비극은 한번으로 끝내자. 더 이상은 희극이 될 뿐이다.

뭐 지금도 충분히 희극적인 느낌이 들지만....

by 빛나리 | 2014/10/18 21:37 | 트랙백 | 덧글(4)

이번 일부 일베유저들의 광화문 모임에 대한 내 감상



이번 일베 일부 유저들의 광화문 모임은 한마디로 말해

나폴레옹 동지의 가식적인 눈물쑈에 대해 몇 마리 닭들이 일으킨 자그마한 조소의 몸짓에 불과하였다고 본다.

여기서 나폴레옹 동지란 한사람을 가리키는게 아닌 몇십명 혹은 몇백 몇천의 "특정집단"을 가리키는 것이니 오해 마시기를.

by 빛나리 | 2014/09/11 23:15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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